[출처:상단 링크 참고] 이미지파일 종류 |작성자 사쿠라이 2009.01.21. 15:21

ISO: 현존하는 이미지파일 중에서 가장 오래된 이미지파일. 오래된 만큼 표준이기 때문에 어느 프로그램에서나 다 쓸수 있다.

그러나 파일만 들어있는 순수한 CD-ROM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믹스모드CD(화이트앨범이나 투하트처럼 립버전일 때 inmm을 쓰는 게임. 오디오에 넣으면 음악이 흘러나온다) 등의 특수한 CD를 이 이미지로 덤프하면 믹스모드CD는 오디오 부분이 다 지워져버리고, 락걸린 CD를 덤프하지 못하는 단점이 있다.

BWT, BWI, BWS, BWA: 블라인드 라이트 고유의 이미지. 데몬이나 알콜, CD스페이스에도 지원가능한데, 쓰기도 편하고 락을 지원한다 해서 실제로 락걸린 CD를 구울 때도 썼다는 얘기도 있다. 지금은 ccd나 mds, 라이트할 땐 iso에 밀려서 안 쓰지만...

LCD: 스페이스 인터내셔널에서 만든 CD스페이스 고유의 이미지. 98시절엔 FCD나 VCD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이미지의 양대산맥이었을 만큼 가장 많이 쓰였으며, CD스페이스에서만 돌릴 수 있다. 그리고 최초의 국산 CD이미지 포맷이라 장영실상도 받았다.

락걸린 이미지는 덤프하지 못하면서 CD도 못굽는데다 데몬이나 알콜이 CD스페이스보다 좋아서 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.

FCD: 이것도 CD스페이스와 더불어 CD스페이스와 양대산맥이었던 이미지였다. 그만큼 고전게임에 많이 쓰였는데, 지금은 많이 쓰이지 않아 사장되어 찾아보기 힘들다.

CUE(Bin, Cue): 이지 크리에이터 고유의 이미지파일. 네로에서도 구울 수 있으며, 외국에선 평범하게 CD이미지를 만들 때 많이 쓰인다. 믹스모드CD는 지원하지만 오디오 부분이 틀어지고(알콜 120에서 실행할 경우. 다음곡의 앞부분 2초가 이전 곡 끝에 붙어버리면서 잡음이 생김.), 락걸린 CD는 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. 그래도 사용법이 편하다는 장점은 있다.

CCD(ccd, img, sub): 클론CD 고유의 이미지파일. 클론CD라는 프로그램이 이미지를 만들 때 ccd, img, sub가 생성되는데, 요즘도 CD에 많이 쓰이고, 알콜 120에서도 덤프할 수 있다. 범용성이 넓어 알콜 120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락을 완벽하게 뽀개는 전설적인 이미지로 이름을 날렸다.

심지어는 오디오CD까지 완벽하게 표현되어 시즈쿠나 화이트앨범, 투하트1, 카논 등의 립버전일 때 inmm을 써야만 음악이 나오는 게임의 원본이 이 파일로 많이 덤프되어 나온다.

그러나 이름 그대로 CD에만 적용되어서 DVD에는 쓸 수 없는 단점이 있다. 필자가 주무기로 쓰는 이미지파일.

MDS(mdf, mds): 미디어 디스크립터의 약자로 원래는 팬텀CD 고유의 이미지였으나 팬텀CD가 사라지면서 알콜 고유의 이미지로 변했다.

클론CD(ccd)가 CD밖에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요즘은 최신 락을 지원하지 못하는 데 비하면 이 이미지는 DVD까지도 성능을 발휘해 클론 이상으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. 그래서 DVD-ROM이 락걸린 경우, 이 이미지로 나오기도 한다.

원래는 mdf, md0으로 분리되지만, 때로는 I00, I01, I02 등으로 분리될 때도 있다. 사용법이 굉장히 편해서 많이 쓰이기도 한다.

필자가 DVD에 주무기로 쓰는 이미지.

NRG: 네로버닝롬 고유의 이미지파일.

네로버닝롬이 음악CD까지 다 구울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 어떤 것이든 완벽하게 지원하나, 락걸린 CD만은 레코딩할 수 없는데다 범용성이 적어 많이 쓰이지 않는다.

CDI: 디스크 저글러 고유의 이미지파일. NRG와 마찬가지다.

OOO: 신생 국산 이미지드라이브 프로그램 이응 고유의 이미지파일. 신생 이미지인만큼 이응에서만 실행가능하다.